사레 들렸을 때 대처 못하면 사망까지..? 자주 들리는 이유는?
여러분! 사레가 걸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시죠?
사레는 음식물이나 액체가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때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데, 그렇지 않으면 호흡곤란,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떠한 대처가 알맞은지와 사레가 자주 들리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레는 왜 들릴까?
친구나 애인, 가족들과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사레 걸리신 적 한번쯤은 계시지 않나요?
사레는 평소에 음식을 먹으면서 쉽게 들릴 수 있는데요.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타고 내려가야 하는데 중간에 기도로 들어가게 되면서 기도에 음식물이 막혀 사레가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음식을 먹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음식을 먹을 때 꼭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너무 큰 것은 잘라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퍽퍽한 음식을 먹을 때 물 및 액체음료를 같이 드시면 음식물이 잘 넘어갈 수 있습니다.
사레 들렸을 때, 이렇게 하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레를 가볍게 여기실텐데요.
사레는 심각한 경우 사망까지 한 사례가 있으니 꼭 걸리는 즉시 제대로 된 방법으로 조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대처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릴테니 꼭 인지하고 계시다가 주변 지인들이 사레 걸렸을 때 바로 옆에서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1. 허리를 숙이고 기침 하기(심하지 않은 경우)
액체나 작은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게 되면 약한 경우 기침으로도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허리를 90도로 숙여주시고 턱은 안쪽으로 당겨 기도를 열고서 반사적으로 나오는 기침을 참지말고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2. 하임리히법(심한 경우)
기침으로도 안되는 것 같으면 옆에 사람께서 바로 하임리히법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뒤에서 환자를 껴안아서 뒤쪽 대각선 위로 배를 세게 누르면서 공기를 밀어내서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 절대 환자의 가슴을 누르시면 안됩니다.
3. 등 두드리기
하임리히법을 해도 이물질이 안나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면 바로 사레 걸린 사람의 등을 힘차게 두드려 줍니다.
이 방법은 이물질을 기침으로 배출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4. 구급대 호출
위의 하임리히법과 등 두드리기를 했는데도 똑같다면 즉시 119에 전화해서 스피커 폰으로 한 후 옆에 두고서 주소를 말하면서 하임리히법과 등 두르리기를 구급대가 올 때까지 반복해주세요!
전화를 끊으시면 구급대가 위치를 정확히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면 계속 켜놓으시고 말은 하되 행동은 조치법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꼭 구급대가 올 때까지 가만히 있지 마시고 하임리히법 및 등 두드리기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레 자주 들리는 이유는?
사레가 가끔가다 걸리는 것이 아니라 자주 그러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럴 경우 밑에 5가지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밑에 5가지를 보시고 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거 같다면 치료 및 강화 운동을 하여 빠른 조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1. 연하장애
나이가 들게 되면 음식물을 삼키는 것도 힘이 드는데요.
고령자나 뇌졸중,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환자들은 연하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사레가 자주 발생하곤 합니다.
2. 역류성 식도염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는 경우,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사레가 발생합니다.
음식을 섭취 후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이 잘 걸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삼킴 반사 저하
노화, 신경계 질환, 수술 등으로 인해 삼킴 반사가 저하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사레가 발생합니다.
4. 알레르기 반응
사람마다 어떠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지 다른데요.
일부 사람들은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사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구토 반사 저하
구토 반사 저하란 음식물이 식도로 가야 하는데 기도 쪽으로 넘어가서 우리 몸에서 기도로 들어간 음식물을 빼내려고 하는 행동인데요.
이 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갔을 때 잘 빼내지 못하여 기도가 막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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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레 들리는 원인과 대처법
사레는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든 들릴 수 있는데요.
아기가 사레에 들릴 증조가 보이거나 사레에 들릴 경우 재빠르게 대처를 해주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서는 아기들이 사레에 들리는 원인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아기들이 사레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레 들리는 원인
첫째, 젖병의 꼭지 부분의 구멍이 너무 커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젖이 나와 아기가 삼키기 어려워서 사레에 들립니다.
이럴 경우 젖병의 꼭지 부분에서 나오는 젖의 양을 먼저 체크하신 후에 양이 많다면 더 작은 젖병으로 교체하셔서 아기에게 먹여주시면 됩니다.
둘째, 수유 간격이 길어지게 되면 아기는 배고픔을 느껴서 급하게 먹다가 사레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수유 간격을 일정하게 잘 지켜주시면 해결이 됩니다.
셋째, 모유 수유할 때에 유방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젖이 나와 첫째와 같은 이유로 사레에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모유 수유를 하기 전에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젖 양을 조절하면 아기가 삼키기 쉬운 속도로 젖이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2. 사레 들렸을 때 대처방법
1세 미만의 아기가 사레에 들렸을 때는 아기의 머리와 목을 안정시키면서 머리를 60도 정도 밑으로 가게 해놓고 등 쪽 어깨뼈 사이를 두드려줍니다.
1세 이상 또는 작은 아이의 경우에는 아이를 딱딱한 바닥에 눕히고 배꼽과 맨 아래 갈비뼈 사이의 한 가운데에 손을 포갠 상태에서 복부를 쳐올리듯이 압박해 주시면 됩니다.
큰 아이의 경우에는 하임리히법이나 등을 두드리면서 조치해 주시면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사레가 들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왜 자주 들리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사레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주변의 도움으로 충분히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파이팅입니다!
